남북한은 21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핵통제 공동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남북 핵상호 사찰규정에 대한 절충을 벌였으나 양측의 기존입장을 뚜렷이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에따라 우리측은 오는 5월5일부터 열릴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 이전에 두차례 회의를 더 열어 사찰규정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제의했으나 북측은 고위급 회담이후에 회의를 갖자며 이를 거부,4차회의 날짜를 정하지 못했다.
양측은 7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4차회의 개최일을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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