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북한 영변에 있는 플루토늄 재처리시설이 오는 6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최근 핵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북한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북한이 공개한 영변 핵시설에 재처리 시설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북한의 의도에 의구심을 남기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의 짐 호글랜드 외신부장이 21일 주장했다.호글랜드씨는 이날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자신의 칼럼에서 한·미·일 3국의 정보를 분석,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핵개발 노력을 관측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재처리 시설이 6월에 완공될 것으로 믿고있다』며 『6개월에서 1년 후면 핵폭탄이 제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올여름 국제원자력기구 사찰전문가들을 속이려고 기도한다면 그 결과는 북한이 되돌릴 수 없이 핵무기 개발계획을 추진중이라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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