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중국·베트남 등 참석 교역상담 예정세계각국의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1세기를 향한 중소기업의 국제협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세계 37개국 5백여명의 중소기업대표들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동안 서울 호텔롯데월드에서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회장 유기정 전 중소기업중앙회장)주최로 제6차 세계중소기업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국간 중소기업의 협력을 증진키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25일 폐막식에서는 「세계 중소기업자 서울선언」(가칭)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울대회에서는 러시아 중국 베트남 체코 등 북방국가들이 대거 참석,국내 중소기업들과 투자 및 교역상담 등을 할 예정이어서 국내중소업계의 대 북방진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WASME는 지난 80년 국제민간기구로 발족,UNIDO(유엔공업개발기구) 등 UN관련기구의 자문기관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인도 뉴델리에 사무국을 설치,미국 독일 캐나다 등 선진국과 중동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러시아 중국과 헝가리 등 동국권 국가 등 모두 70여개국이 가입하고 있다.
유 회장은 91년 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제5차 대회에서 임기 2년의 제7대회장으로 선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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