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0일 제조업 취업자는 계속 줄어드는 반면 서비스·건설부문의 취업자수는 꾸준하게 증가,3차 산업 취업자 비중이 올들어 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통계청 자료에 사회간접자본(SOC) 및 기타부문(건설·도소매·서비스·기타) 등 이른바 3차 산업의 취업자는 올들어서도 계속증가,1월에는 1천67만5천명,2월에는 1천68만4천명으로 작년 같은달보다 각각 63만7천명,68만2천명이 늘어났다.
이에따라 전체 산업취업자중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1·2월 모두 60.2%로 전년동기(1·2월 모두 58.4%)에 비해 1.8%포인트 높아진 것은 물론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반면 광공업 취업비중은 90년 2월 28.9%에서 91년 2월에는 29.4%로 다소 높아졌으나 올들어 2월에는 27.7%로 다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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