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러시아 교원노조는 16일 러시아의 교육계가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4월 중순부터 교사들의 봉급인상등을 요구하는 시위와 경고 파업을 전개하고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5월22일을 기해 전국적인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위협했다.한 교원노조 대표는 공장근로자들은 지난 2월 2천5백60루블의 수입을 올린 반면 교원의 수입은 1천8백10루블에 불과했다고 지적하고 『교원들이 산업근로자 보다 평균 29%나 수입이 적어 인내가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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