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17일 병원에 함께 입원중이던 여자를 목졸라 죽인뒤 불을 지르고 달아났던 이철근씨(31·타일공·경기 구리시 수택동 503의7)를 살인 및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이날 상오 2시께 중랑구 망우2동 489의28 성아병원 옥상에서 이 병원에 입원중 알게 된 507호 교통사고환자 이정숙씨(38·여 성동구 성수동 자양빌라 나동 105호)를 목졸라 살해한뒤 311호 병실 침대로 시체를 옮겨놓고 불을 지른뒤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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