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당 시절 정치 깡패로 유명했던 유지광씨의 딸인 유화령씨등 유족 3명은 16일 유씨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영화 「대명」이 가족들의 사생활과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영화 감독 김효천씨를 상대로 영화 제작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 민사 지법에 제기.유씨등은 신청서에서 『김 감독이 유족들의 동의없이 지난 74년 유지광씨가 펴낸 자서전 「대명」으 토대로 같은 제목의 영화를 만들어 저작권을 침해했고,영화 속에서 가족들의 사생활을 함부로 묘사해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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