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말로 끝날 예정인 상업용 건물에 대한 건축규제가 연장됨에 따라 올 2·4분기 건축허가 면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4%나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16일 건설부와 국토개발 연구원이 공동작성한 건설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 1·4분기 건축허가 면적은 2천2백39만㎡롤 전년보다 14.1%가 감소했으나 2·4분기에는 더욱 줄어 2천6백10만㎡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2·4분기 총건설투자도 8조11억8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증가에 그치는 안정세가 예상됐다. 부문별로는 주거용과 비주거용이 건축규제와 주택건설 할당제로 각각 13.6%,2·9% 감소하는 반면,토목용은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힘입어 전년보다 22.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