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서 1년새 1천건 발견입원환자들이 전염성환자,비위생적인 의료기구와 용구,오염된 세탁물·적출물 등의 병균에 감염돼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시급하다.
15일 보사부가 밝힌 「병원감염관리실태현황」에 의하면 서울 중앙병원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입원환자 1만5천4백5명을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3.6%인 5백60명이 병원감염자로 밝혀졌다고 보사부에 보고했다.
또 한강성심병원은 총 10회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경외화 입원환자 80명을 포함,1백61명의 병원내 감염자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밖에 계명대 동산병원은 1백42명,영동 세브란스병원 75명,국립의료원 56명,중대부속 용산병원 50명 등 전국의 대형종합병원 마다 6개월∼1년동안 상당수의 감염자가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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