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연합】 모세 아렌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4일 의회 외교·국방위원회에서 이스라엘이 16년만에 처음으로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등 점령지에서 지방 선거를 실시하는데 찬성한다고 말했다.아렌스 장관은 이스라엘 정부가 이들 점령지의 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지방위원회의 임명을 바라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관계자들이 전했다.
점령지 지방 선거안은 이스라엘 국방부의 한 고위관리가 지난주 요르단강 서안의 헤브론시를 방문했을 때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제기됐는데 팔레스타인 평화협상 대표들은 이 안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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