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4차례나 등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떨어진 5백75를 기록했다.주가가 떨어질만큼 떨어졌다는 「바닥심리」가 확산되고 증시부양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미약하나마 매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사자」가 몰려 주가가 조금만 올라도 매물이 나와 주가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는 양상이다.
사자 팔자 모두 조금더 기다려 보자는 관망세가 지배적이어서 거래는 비교적 한산했다.
당정회의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대책이 논의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중소형주식은 많이 올랐다. 그러나 대형주는 약세였다.
섬유 의복 고무 의약 등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과 단자만 상승했을뿐 나머지 대부분 업종의 주식값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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