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36억여원어치의 밀수다이아몬드를 시중에 판매해온 서울 종로구 예지동 보옥당 주인 이예용씨(39·강남구 서초동 삼익아파트11동 207호)를 붙잡아 서울세관에 인계하고 골든사 대표 장정웅씨(51·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02의5)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은 또 이씨로부터 팔다만 다이아몬드 60개 등 시가 2억여원어치의 각종 보석을 압수했다.
경찰에 의하면 서울 종로구 예지동 예지상가에서 귀금속 도매업을 하는 이씨 등은 지난 89년 8월부터 해외교포 등을 통해 밀수입된 다이아몬드를 중간상인들로부터 구입,물방울다이아몬드 9백개 일반다이아몬드 1만8천개 등 모두 36억원어치를 귀금속 소매상들에게 팔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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