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반회계 및 20개 특별회계와 32개 정부관리기금 등을 모두 포함한 통합재정수지는 3조4천4백71억원 적자를 기록,적자규모가 90년의 1조5천7백82억원의 두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GNP대비 통합재정수지적자비율도 90년 0.9%에서 1.7%로 높아졌다.10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에는 통합재정규모를 46조3천63억원,재정적자는 2조7천7백37억원 규모가 되도록 예산을 편성,GNP대비 적자비율을 1.2%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재정적자의 주요원인은 서민주택건설자금 및 농업부문 융자지원에 따른 것으로 양곡증권 및 국민주택채권발행 등 국내차입을 통해 적자액을 메워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외국의 경우 GNP대비 경쟁적자비율은 미국 2.8%,독일 0.1%,영국·프랑스 각 1.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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