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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0일 은행대출금의 정치자금유용파동과 관련,현대전자에 대한 주력업체 취소여부결정을 1주일 더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외환은행 관계자는 결정시한인 이날까지 현대의 소명자료검토가 마무리되지 않아 은행감독원에 1주일의 시한연기를 요청,동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현대전자에 대한 주력업체 선정취소방침은 광고물의에 따른 사과 등 현대측의 보다 명확한 입장표명에 따라 여전히 유동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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