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덕동기자】 10일 하오 1시20분께 충북 제천1동 신동마을 앞 중앙선 철도건널목서 청량리를 떠나 안동으로 가던 청량리 기관차 사무소 소속 201호 무궁화열차(기관사 고병순·43)가 철길을 건너던 경기8 누5492호 1.5톤 봉고승합차(운전자 김현응·24·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5012)를 받아 봉고차 운전사 김씨와 김씨의 아버지 상훈씨(54) 등 승합차에 탔던 가족·친척 등 6명이 그 자리서 숨졌다.이날 사고는 운전자 김씨 등이 당숙모 홍재순씨(60·제천군 봉면 삼거리 191)의 회갑잔치 준비를 위해 제천 시내에서 장을 보고 돌아가던중 차단기가 없는 건널목에서 일시정지신호를 무시한채 건너다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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