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구로·부평등 경인지역 수출공단/외국사진출 3년째 “전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구로·부평등 경인지역 수출공단/외국사진출 3년째 “전무”

입력
1992.04.09 00:00
0 0

◎고임에 부머랭효과 우려/합작사들도 지분율 줄여경인지역 수출공단을 찾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89년 이후 3년째 완전히 끊겼다.

또 국내공단에서 생산활동중인 외국기업들은 합작투자 지분율을 계속 낮추고 있다.

8일 한국수출산업공단에 따르면 80년대 중반까지 매년 2∼6개 외국기업이 구로 부평 주안 남동 등 경인지역 공단에 투자해왔으나 지난 89년초 일본이 투자한 기신정기와 한국와콤전자를 끝으로 외국기업의 진출이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외국기업의 대한 투자발길이 끊긴 것은 급격한 임금인상 등 국내경영 여건변화와 함께 부머랭효과를 우려한 외국기업들의 투자기피 풍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현재 한국수출공단에서 영업중인 71개 외국기업들은 또 기존지분율을 계속 낮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단자공업·새한정기·서해공업등의 외국인투자비율은 5%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