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군부재자투표 추궁/김 대표 “야 단독 임시국회 무의미”민주당은 2일 국민·신정당 등과 공동으로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키로 한 방침을 변경,민생현안과 군부재투표 부정 등을 다룰 국방·내무·상공·재무·경과위 등 해당 상임위원회의 소집을 추진키로 했다.
김대중대표는 이날 하오 『임시국회 소집요구가 단순한 정치공세가 아니라는 점에서 민자당이 반대하는 야 단독국회는 무의미하다』면서 『실질적으로 현안을 다루는 상위소집을 민자당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김덕규 수석부총무는 이날 상오 민자당 이자헌총무와의 전화접촉을 통해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이 총무는 ▲13대 의원중 과반수가 탈락한 점 ▲임시국회가 차기 국회의원 선거이후 소집된 전례가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이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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