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기자】 29일 상오 3시30분께 경남 울산시 중구 학산동 57의1 코코타운상가 신축공사장의 지하 4층 철선 지지벽이 무너지면서 1백㎜ 상수도관의 연결부분이 파열돼 공사장안에 물이 차는 바람에 인도 60여m가 내려앉고 폭 4m의 차도 60여m가 붕괴위험속에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또 역전 영세상가의 8개 점포가 내려앉았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사고는 현대건설이 맡은 지하 4층 지상 7층의 코코타운상가 신축공사중 지하 4층 공사를 하청받은 금강시추가 연약한 지반에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다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현대건설측은 응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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