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부재자투표부정 진상조사단(단장 홍영기)은 28일 상오 11시 30분 국방부를 방문,권녕해차관을 50분간 만나 양심선언한 9사단소속 이지문중위(24)의 구속조치에 항의하고 군부재자 투표부정의 진상을 밝힐것을 촉구했다.민주당조사단은 이자리에서 『이 중위의 증언을 뒷받침할 녹음테이프 등 충분한 자료가 있으며 증언내용은 99%가 맞는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국방부는 이 중위 구속조치는 무단 이탈자에 대한 당연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조사결과 군부재자 투표에 부정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내주 중 이 중위사건의 최종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중위를 공개증언케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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