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언니 부부에 돈 요구/조카유괴 이모 영장
알림

언니 부부에 돈 요구/조카유괴 이모 영장

입력
1992.03.28 00:00
0 0

서울 성북경찰서는 27일 조카를 유괴한뒤 언니 부부에게 돈을 요구한 최양순씨(32·무직·성동구 금호동4가 519)를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최씨는 지난 21일 하오 2시께 성북구 보문동3가 225의205 언니 덕순씨(35)집에 혼자 있던 조카 이모양(6)을 데리고 나와 경기 평택시의 여관에 투숙한뒤 22일 하오부터 27일까지 전화를 걸어 가족들에게 『9백만원을 은행계좌에 입금하지 않으면 무슨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협박한 혐의다.

경찰은 최씨가 불러준 계좌번호가 상업은행 평택지점에 개설된 것을 확인,평택일대 여관 등을 수색한 끝에 27일 하오 9시30분께 S장 모텔에 이양과 함께 있던 최씨를 붙잡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