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은 27일 오후 정원식 국무총리로부터 14대 총선결과와 관련,내각과 정부요직개편등 정부차원의 민심수습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정총리는 주례국정추진상황을 보고하기 위한 이날 단독면담에서 이번 총선결과가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의사의 집약된 표현이라는 인식아래 개각등 내각차원의 수습방안을 노대통령에게 건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개편대상은 총선과정에서 물의를 일으킨 정부주요 부서장과 관련부처 각료 및 청와대 일부 참모진등 12∼14명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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