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재자투표 부정을 폭로한 육군9사단 소속 이지문중위의 변호인인 안상운변호사는 24일 하오 9사단 헌병대에서 이 중위와 2시간 동안 면담했다.안 변호사는 『이 중위가 이날 면담에서 「24일 상오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기무사 수사관들이 양심선언 내용을 번복하는 자술서를 쓰도록 강요해 수사관들이 불러주는 대로 자술서를 썼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 변호사는 군인의 구속영장을 법관이 아닌 군사령관이 발부하도록 한 군사법원조항에 대한 위헌제청과 이 중위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2∼3일내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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