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사서 허가신청 거래선확보도 나서일본상사에 대한 정부의 무역업개방과 관련,21개 주한 일본상사들이 최근 무역업허가 신청서를 주한 일본대사관에 공동제출한데 이어 거래선확보에 나서는 등 무역업참여를 위한 본격준비에 들어갔다.
23일 무공과 종합상사 등에 띠르면 이토추 스미토모 등 서울주재 21개 일본상사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한국정부의 무역업개방계획이 확정되는대로 한국에서의 무역업무를 개시한다는 기본방침을 정하고 갑류무역업 허가신청서를 주한 일본대사관에 제출했는데 일본대사관측은 한국 정부의 무역업 개방확정과 동시에 이들 서류를 정부에 공식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무역업허가를 신청한 일본상사는 이토추와 스미토모이외에 미쓰비시 미쓰이 마루베니 등 5대 주한 일본상사를 비롯,이토망 가네마쓰 가와데쓰 니쇼이와이 토오멘 나가세 니치멘 닛세이 닛코 쵸라 긴쇼마타이치 오크라상사 등이다.
일본상사들은 이와함께 일본산 원자재를 공급해 주고 있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업개방시 수출대행에 나설 것임을 통보하는 등 거래선확보 작업에 들어갔다.
일본상사들은 그러나 정부가 무역업 허가범위를 대일수출로만 한정할 경우 무역업참여계획 자체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무역업개방폭은 앞으로 양국협상시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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