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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주택보급률 82%/7차계획 생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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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주택보급률 82%/7차계획 생활지표

입력
1992.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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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단말기 가구당 1대꼴정부는 오는 96년 컴퓨터단말기가 가구당 1대꼴인 9백86만여대나 보급될 전망이라고 추계했다.

23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7차계획기간중 주요 국민생활관련지표 전망에 따르면 92∼96년중 해마다 50만호씩 총2백50만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주택 보급률은 91년 74.2%에서 96년말 82.0%로 높아질 전망이다.

또 자가용승용차는 91년의 2백53만9천대에서 96년 6백42만2천대로,전화기는 인구 1백명당 34.3대에서 49.7대로 늘어난다.

의료부문에선 의사 1명당 인구가 91년 8백55명에서 96년 7백19명으로,병상당 인구는 4백70명에서 3백44명으로 각각 줄어들 전망.

고용면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91년 47.3%에서 96년 49.8%로 다소 높아지는 가운데 직종별 취업구조는 ▲전문기술직이 전체의 9.3%(91년)에서 10.9%(96년) ▲사무관리직은 13.5%에서 16.6%로 각각 늘어나는 반면 놀림 어업직과 생산기술직은 비중이 낮아질 전망.

한편 오는 96년에는 18∼21세 연령층 인구의 53.6%,고교졸업생의 69.1%가 전문대이상 진학이 가능해져 입시경쟁은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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