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프란체스카 여사의 장례식이 23일 상오 9시 서울 중구 정동 제일교회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졌다.이날 고별예배에는 양자 이인수씨(61·명지대 교수) 등 유족들과 백두진 전 국회의장,이한빈 전 부총리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김옥라 정동 제일교회 장로는 조사를 통해 『고인은 외국인이면서도 생애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지내며 자상함과 근검절약 정신으로 국모로서 존경을 받아왔다』고 애도했다.
이날 상오 8시 국방부 의장대의 선도로 이화장에서 발인한 프란체스카 여사의 시신은 정동 제일교회에서 고별예배를 마친뒤 상오 11시 동작동 국립묘지의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에 합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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