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동산거부 이정식씨(63)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23일 이 사건의 범인으로 구속된 문광옥씨(58)로부터 아내 손숙자씨(48),이씨의 부인 오연순씨(37)와 범행을 사전모의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오씨를 살인혐의로,손씨를 살인방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또 이날 상오 오씨가 범행당시 사용했다는 가스분사기를 찾기위해 오씨집등을 수색하는 한편 숨진 이씨가 입고있던 옷에서 가스성분이 검출되는지를 가리기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오씨와 문씨는 경찰조사도중 자신의 손목을 이로 물어뜯는등 자해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