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기자】 22일 상오3시께 경남 울산군 언양면 남부리 앞길에서 민주당 권기술후보 운동원 신영환씨(44) 등 4명이 민자당 김채겸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뿌리다 제지하는 민자당원 변장섭씨(47)를 승용차로 치어 중상을 입혔다.변씨에 의하면 이날 민주당원들이 불법유인물을 배포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승용차를 타고 현장에 도착,달아나는 이들을 10㎞ 정도 추적하다 막다른 골목에 이르자 민주당원들이 차를 후진시켜 차에서 내려 서있던 자신을 치고 달아났다는 것.
이 사고로 변씨는 머리와 다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이에대해 민주당 울산군 지구당은 민자당 김 후보 비방 유인물을 살포한 사실이 전혀없으며 이번 사고는 민주당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