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승일기자】 광주지검 공안부(이재형 부장검사)는 18일 민자당후보 낙선운동을 벌인 남총련의장 송진환(25·전남대 총학생회장·공법4) 부의장 이병철군(23·조선대 총학생회장·경영4) 등 2명을 국회의원 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사전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검찰은 또 순천대 총학생회장 박선택(23·전기공학4) 목포대 총학생회장 여인두군(22·행정4) 등 2명도 같은 혐의 등으로 19일중 사전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송군 등은 14대 총선을 앞두고 전남대·조선대생 등 남총련소속 학생들을 동원,합동연설회장에서 특정당후보들에 대한 유세를 방해하고 과격시위를 선동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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