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의도 국회의사당뒤 샛강서/20대여인 변시 발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뒤 샛강서/20대여인 변시 발견

입력
1992.03.18 00:00
0 0

◎쌀포대속 부패된채17일 하오 3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뒤편 샛강에서 20대 여자가 전기줄로 양손이 뒤로 묶이고 목이 졸린채 쌀포대안에 넣어져 심하게 부패돼 숨져있는 것을 부근 고수부지에서 낚시를 하던 황정효씨(25·종업원)가 발견했다.

황씨에 의하면 이날 친구 2명과 함께 낚시를 하고 있는데 고수부지에서 10여m 떨어진 강가에서 쌀포대가 떠올라 열어보니 밤색 재킷 상의와 베이지색 바지에 흰 운동화를 신은 여자가 심하게 부패된채 숨져 있었다는것.

경찰은 사체의 부패정도로 미루어 2∼3개월전에 살해돼 유기된것으로 보고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