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오 7시37분께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구내에서 광주발 서울행 통일호 368열차(기관사 구자일·30)가 수색역으로 돌아가기위해 열차분리작업을 하던중 첫번째 칸 열차가 탈선하는 바람에 경부선 및 경의선 상하행선 65개 열차가 44분에서 51분동안 지연되는 소동을 빚었다.이날 사고는 서울역에 도착한 통일호 열차가 승객들을 하차시킨뒤 일부 열차를 수색역으로 보내기 위해 분리작업을 하던중 첫번째 칸 열차 앞바퀴가 갑자기 선로를 이탈하는 바람에 일어났다.
철도청측은 이 사고로 서울역에 진입하려던 일부 열차들이 용산역과 노량진역 구내에서 30여분간 대기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항의하자 지하철환승권을 지급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