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북한은 지난 90년 2월 핵기폭장치 개발을 완료했다는 보고서를 구소련 KGB가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일본 신문들이 15일 보도했다.요미우리 아사히신문 등은 14일 모스크바에서 발매된 유력주간지 「논거와 사실」의 기사를 인용,북한의 기폭장치 개발은 핵무기의 보유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주간지는 KGB가 북한의 핵기폭장치 개발완료에 관한 정보확인을 위해 보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기록을 남김으로써 개발사실을 최종적으로 단정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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