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15일 하오 3시20분께 전남 광양군 광양읍 칠성리 광양군청 앞길에서 총선 합동연설회장을 빠져나오던 남총련 소속 대학생 2백여명과 경찰 80여명이 충돌,전남 경찰청 기동8중대 소속 고용석상경(23) 등 전경 9명과 신모양(22·순천대 고분자4) 등 대학생 20여명이 부상당했다.이날 충돌은 광양읍 광양동국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연설회도중 빠져나가 「민자당 낙선」 「선거참여」 등의 구호를 외치며 광양읍 시가지 일대에서 가두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이를 저지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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