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84건 전체수출액의 11% 81억불 해당전세계 17개국이 우리상품에 대해 총84건의 수입규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전체수출의 11.2%인 80억7천만달러가 이같은 수입규제하에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무협에 따르면 미국이 섬유 앨범 컬러TV등 총13개 종목에 대해 덤핑관세 상계관세 쿼타제실시 등의 형태로 한국상품의 수입을 규제하는 등 일본 호주 캐나다 독일 영국 등 전세계 17개국이 한국산 상품의 수입을 규제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호주가 14개 한국산 상품의 수입을 규제하고 있는 것을 비롯 ▲일본 12개 ▲프랑스 10개 ▲캐나다 8개 ▲EC(유럽공동체) 공동으로 14개 품목의 수입을 규제,해외각국의 대한수입규제 건수는 총 84건에 달하고 있다.
또 미국이 한국산 탄소강관과 스텐인리스용접강관의 수입을 규제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고 EC도 반도체 카라디오 등 3개종목,호주는 6개의 한국산 수출상품에 대해 수입규제를 목적으로 조사중이어서 올 상반기중 외국의 대한수입규제 건수는 90건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각국의 수입규제로 우리나라의 수출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난 한해동안 수입규제를 당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수출은 ▲미국 36억7백만달러 ▲일본 10억6천5백만달러 ▲ EC 26억9천7백만달러등 총 80억7천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액 7백18억달러의 11.2%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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