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대입/입학정원 7월말로 앞당겨 발표해마다 전기대입시를 겨우 2개월 앞두고 10월말께 발표되던 전국 4년제 대학의 입학정원이 올해에는 7월말로 3개월 앞당겨지고 대학별 입시요강도 8월중 발표된다.
교육부는 12일 전국 1백42개 4년제 대학에 「93학년도 대학학생 정원조정 지침」을 보내 이같은 일정을 알리고 각 대학이 이달말까지 증원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이 지침에서 93학년도 전국대학정원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인문·사회계의 증원을 억제하고 공학계열중 전자·전기·기계 및 화학공학 분야에 수도권대학 2천명 등 6천명을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사범계학과의 신·증설을 올해와 같이 억제하고 야간학과의 증설 및 증원은 산업체 근로자의 입학설립을 감안해 대학별 지역별로 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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