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CNA=연합】 미국정부는 이스라엘이 미국제 패트리어트 미사일이나 관련기술을 중국에 판매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보고와 관련,이의 사실여부를 조사중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12일 보도했다.이에대해 미국주재 중국대사관측은 『근거없는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포스트지는 이날 미 정부가 이스라엘이 패트리어트 미사일에 관한 기술을 제3국에 판매하지 않기로한 협정을 위반하고 중국에 관계기술을 판매한 것 같다는 정보보고를 접하고 이스라엘 정부에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중국이 패트리어트 미사일 기술을 획득할 경우 대응 수단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며 미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이스라엘에 배치되어 있는 이 미사일의 체제를 점검하기 위해 조사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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