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일본 항공전자 회사가 미국의 군사장비를 불법으로 이란에 수출한데 대해 기록적인 1천만달러의 벌금을 물기로 동의했다고 미국 검찰이 11일 밝혔다.미 국방부와 군납계약을 맺고있는 이 회사는 무기수출 금지규정중 10개항을 위반하면서 지난 86년 이란에 F4 전투기의 부품을 불법수출한 사실을 인정,1천만달러의 벌금을 물기로 동의했으며 또한 이와는 별도로 5백만달러의 행정벌금을 국무부에 납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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