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연구상품」 제공 경제현안타개 앞장”국내 사회과학 국책연구기관중 맏형격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제6대 원장으로 선임된 송희년씨(53).
그는 『KDI가 생산하는 연구업무도 일종의 서비스라 할 수 있다』면서 『고객인 정부·기업·국민에게 보다 우수한 「상품」을 제공해야한다는 평범한 상식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원장은 경제기획원등 관련부처와의 관계설정에 대해 『KDI는 주고객인 정부와 지금까지보다 더 가까워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대일역조개선등 주요 경제현안타개를 위한 기초연구단계서부터 긴밀한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KDI 창립멤버인 송원장은 87년 해운산업연구원,지난해 산업연구원(KIET)에서 각각 지휘봉을 잡은뒤 8개월만에 다시 자리를 옮겨 발넓은 관변이코노미스트로서의 역량을 십분 과시했다는 평을 얻고있다.<글 유석기기자 사진 김건수기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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