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정화기자】 경기 광명경찰서는 9일 불법 선거운동 현장을 비디오로 촬영하던 선관위 직원을 폭행한 민자당 광명지구당(위원장 김병룡의원) 당원 이규호씨(23)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조중근씨(2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 등은 지난 6일 상오11시40분께 광명시 하안동 석산빌딩 4층 민자당 광명지구당 연락사무소 식당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출동한 광명시 선관위 서무계장 이표희씨(35) 등 직원 4명을 폭행하고 비디오필름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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