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싱가포르 등 무기구매 경쟁【워싱턴=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은 경제력성장,영토분쟁,미국의 역할감소 등 여러요인으로 탈냉전 시대의 다른지역과 대조적으로 무기구매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싱가포르발 분석기사에서 태국,싱가포르,대만,말레이시아,브루나이,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이 앞으로 5년간 상당한 군비지출 계획을 수립하는 등 무기수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일본,한국,미얀마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아태지역의 이같은 무기구입 경쟁은 이 지역의 해저석유 등 천연자원 개발을 위해 각국이 경쟁을 시작하는 것과 때를 같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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