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8일 신용협동조합에 근무하면서 고객들이 맡긴 1억여원의 예탁금을 가로챈 봉천신용협동조합 총무과장 대리 김오섭씨(29·경기 남양주군 진건면 사능1리 225)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88년 1월부터 협동조합에서 고객유치 및 예금입출금 업무를 담당하면서 돈을 받고 통장을 만들어준뒤 입금을 시키지 않는 수법으로 지난 90년 4월까지 1백60여차례에 결처 모두 1억여원의 예탁금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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