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제 「그레이스 파코」등 피아노 첫 수입북한제 피아노가 10일 일본에 첫선을 보인다.
일본의 수입상사 아상주식회사는 지난 4일 재일한국인 기업과 북한의 합작회사가 생산한 「그레이스파코」 등 4종의 피아노를 10일부터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제 피아노가 일본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판매목표량은 2,3년후에 5백대 정도로 잡고있는데 경제난을 극복하려는 외화벌이 가공업의 선두품목으로 주목되고있다.
재일한국인이 경영하는 피아노메이커 파코사와 북한의 조선문화예술부 합작으로 설립된 평양피아노 합작회사는 최근 일본의 부품 70%와 기술지원으로 호텔 및 별장용 레저피아노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값은 싼것이 92만엔,비싼것이 1백82만엔으로 일제보다 10∼20% 싸지만 품질평가는 아직 미지수.<동경=문창재특파원>동경=문창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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