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서울과 인천등 수도권지역에서 1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새 주인을 갖는다.6일 건설부에 따르면 수도권지역에 건설중인 아파트 가운데 이달중 입주가 예정된 물량은 대한주택공사 아파트 7백92가구와 민영아파트 9천5백79가구등 모두 1만3백71가구로 집계됐다.
그러나 아파트외에 현재 건축중인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등을 합치면 3월중 수도권지역의 입주예정물량은 2만여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강동구 대림임대아파트 1백8가구와 분양아파트 7천4백1가구등 7천5백9가구이며 경기도 지역은 수원 우만지구 근로복지주택 6백72가구등 1천99가구이다.
또 인천지역은 연수지구에서 7백69가구가 새로 입주하며 신도시는 평촌에서 9백94가구가 새주인을 맞는다.
건설부는 이달중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 전체 입주예정량 63만가구와 수도권 입주예정량 28만6천호에 비해서는 매우 적은 양이나 이달 입주물량의 80%가 이달 하순께로 예정돼 있고 4월초부터는 분당신도시의 7천5백가구도 입주가 시자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일부지역의 전세값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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