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 등 노동계 10일행사 보이콧결정/「5.1노동절」계획오는 10일 「근로자의 날」 행사를 앞두고 한국노총 등 노동계가 5월1일 노동절 부활을 주장,자체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올해도 반쪽행사가 불가피하게 됐다.
정부는 「근로자의 날」 행사를 과천 정부 제2청사에서 모범근로자 등 5백여명을 초청,포상식을 갖고 예년대로 치를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노총(위원장 박종근)은 지난해 전국 대의원대회 결정대로 정부의 근로자의 날 행사를 보이콧하고 자체행사를 갖기로 했다.
노총은 근로자의 날은 지난 57년 자유당정권의 강요로 변경됐으므로 본래의 명절인 5월1일 노동절을 되찾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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