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김진각기자】 5일 하오 10시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바뀐 강원 영동산간지방에는 최고 70㎝의 폭설이 내려 눈피해가 속출하고 있다.6일 상오 9시 현재 대관령이 68.5㎝로 최고적설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설악산 대청봉 59㎝,한계령 52㎝,미시령 41.5㎝,진부령 38㎝등의 눈이 쌓였다.
이 바람에 영동주요 도로가 잇따라 불통돼 서울강릉간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5일 하오 3시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가 6일 상오 1시부터 일방통행되고 있으나 속초인제간 미시령 도로,명주군 연곡오대산 월정사간 6번국도 진고개,태백정선간 지방도 백봉령등 3개도로는 이틀째 전면 불통상태이다.
강릉서울고속버스도 다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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