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병역을 면제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박동인씨(27·실내장식업·전과6범 서울 성동구 중곡4동 147)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박씨는 지난 1월6일 하오 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D호텔에서 군입대를 앞둔 오모씨(22·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게 『병무청에 부탁해 병역을 면제시켜주겠다』고 속여 8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박씨는 또 지난 1월20일 단골 술집종업원인 이모양(25·서울 강남구 역삼동 영동아파트)등 2명에게 일본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여권등 관계서류를 발급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3백만원을 받아 가로채는등 지금까지 3차례 사기행각을 통해 1천3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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