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중소기업들의 컴퓨터 보급률이 크게 증가하는 등 전산화에 대한 투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중진공이 중소기업 5백66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기업 전산화」실태에 따르면 컴퓨터 보급률이 89년 25.1%에서 지난해는 53.9%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업체 규모별로는 종업원매출액 자산 등의 규모가 클수록 높았는데 종업원수 1백인 이상의 중소기업들은 80% 이상이 컴퓨터를 도입했고 20∼50명 규모의 소기업도 4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60.9%로 가장 높았으며 운수장비분야가 57.3%,기계분야가 56.1%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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