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한양대·경희대 등 서울지역 12개 사립대학 총학생회는 3일 하오1시께 경희대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2학년도 등록금 고액인상에 항의,등록금 납부거부 연대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이들 총학생회는 이날 『정부의 교육투자 기피로 등록금이 학교 운영예산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어 2백만원대에 육박하고 있다』며 『교육재정 확보 투쟁의 일환으로 오는 15일까지 1차로 등록금 납부 연기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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