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업체에 개발허용도 검토정부는 최근의 공업단지 미분양사태와 관련 공단의 분양가격을 대폭 인하키로 하고 이를 위해 개별업체나 업종별 단체에 공단개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3일 상공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의 공단 미분양사태가 공단분양가격이 지나치게 높은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보고 공단분양가격을 현재보다 20∼30% 낮은 수준으로 인하키로 했다.
정부는 공단분양가격의 이같은 대폭적인 인하를 위해서는 부지매입 과정에서의 원가절감이 필수적이라고 판단,관계법령의 개정을 통해 현행법상 공단개발의 주체로 돼있는 토지개발공사와 지방자치단체 이외에 개별업체나 업종별 조합등 단체를 공단개발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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