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오 7시12분께 서울 송파구 송파동 97 세오빌딩(주인 오세오·52) 승강기가 3층가 2층 사이에서 기계고장으로 갑자기 멈춰서는 바람에 승강기 안에 타고 있던 이영선양(18·일신여상2·송파구 문정동 문정아파트 23동 306호) 등 여고생 6명이 갇혀있다 1시간30분만에 구출됐다. 학생들은 다친데는 없으나 비명이 밖에 들리지 않아 구조반이 1시간뒤에 도착하는 바람에 큰 곤욕을 치렀다.이양에 의하면 『3층에서 승강기를 타고 내려 오는데 「쿵」소리와 함께 승강기가 갑자기 멈춰 수동스위치를 눌렀으나 문이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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