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자동차판매 1300만대… 독은 28% 늘어지난 한해동안 유럽의 신차판매는 1천3백53만대로 0.4% 증가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러나 독일통일로 독일의 수요는 28%나 증가한 반면 다른 지역은 경기후퇴로 감소세를 보였다. 독일을 제외하면 판매대수는 9백30만대로 8.4%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영국이 20.7% 감소했으며 프랑스 12.0%,스페인은 9.8% 줄었다. 가장 커다란 감소세를 보인 나라는 핀란드로 33.6%나 줄어들었다.
업체별로는 아우디 스코다를 포함한 폴크스바겐그룹이 2백23만대를 판매,5%의 증가율을 보여 유럽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럽시장 점유율도 15.8%에서 16.5%로 확대됐다.
반면 피아트그룹은 1백73만대로 8.7%나 감소했으며 시장점유율도 14.1%에서 12.8%로 떨어졌다.<베를린=강병태특파원>베를린=강병태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